테라스 갖춘 옥외공간형 선보여
10일 특별공급·11일 1순위 접수
아파트 브랜드 ‘자이’로 알려진 GS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에 지을 공동주택 1,43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4일 GS건설에 따르면 학잠동 93의4 부지에 건설하는 포항 자이 애서턴 1,433가구의 청약을 진행한다. 일정은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포항 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의 총 15개동 1,433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형(A, B, C, T타입) 84가구, 101㎡형(A, B, C, T타입) 483가구, 125㎡형 104가구, 169㎡형 2가구로 중·대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학잠동 자이 애서턴은 포항 지역에 흔하지 않은 옥외공간(테라스)형 T타입과 펜트하우스가 들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T타입은 5개 동에 전면부 위주로 배치되며 총 35가구(전용면적 84㎡형 8가구, 101㎡형 27가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용면적 169㎡형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일부 동 최상층에 조성된다.
자이 애서턴이 들어서는 포항 학잠동은 북구지역 도심권에 위치해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가 약 800m 떨어진 곳에 있고 포항시청과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등도 단지 가까이 자리한다. 또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포항IC를 비롯해 포항 전역을 잇는 7번 국도, 31번 국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 체결은 다음달 4~10일까지 진행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자이 애서턴은 도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여서 지역 주요 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주택건설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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