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티가 전기 모터사이클 대회, 모토E(MotoE)를 위한 V21L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V21L 프토토타입은 ‘개발 중’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으로 무척 우수할 뿐 아니라 ‘고성능 레이스 사양’의 매력을 그대로 그러낸다.
카본파이버 패널 및 각종 경량 소재의 카울 위에는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가 더해졌고, 두카티 레터링을 새겨 자신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이탈리아의 미사노 월드 월드 서킷(Misano World Circuit)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는 V21L은 단순히 ‘빠른 속도의 모터사이클’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실제 두카티 측에서는 달라진 구조, 시스템 위에서도 향상된 운동 성능을 구현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배터리 관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두카티 측에서는 배터리 및 구동계 발열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튜닝 역시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한편 두가티는 V21L의 개발을 통해 E-모터사이클에 대한 역량을 더욱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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