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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호랑이 기운 담은 ‘2022년’ 첫 일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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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호랑이 기운 담은 ‘2022년’ 첫 일출 생중계

입력
2022.01.02 15:12
수정
2022.01.02 15:16
16면
0 0

지난 1일 오전 7시 첫 일출 장관 생중계
서울 SK서린빌딩과 광화문 전광판 등에서 전해

1일 오전 7시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전광판에 SK이노베이션이 생중계한 2022년 새해 첫 일출 장면. SK이노베이션 제공

1일 오전 7시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전광판에 SK이노베이션이 생중계한 2022년 새해 첫 일출 장면.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새해 첫 일출 장관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촬영장소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국내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대다수 일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일출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번 일출 생중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출 행사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통해 ‘울산CLX 해돋이 명소’와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중계를 통해 2021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도 빌었다.

일출 장면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을 포함해 총 3곳에서 생중계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검은 호랑이의 기운이 넘치는 새해를 맞아 첫 일출과 함께 모두가 더 큰 희망을 갖기를 소망한다”며 “SK이노베이션도 임인년 한 해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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