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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신선화물창고서 화재...2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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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신선화물창고서 화재...2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2.0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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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 19분쯤 제1화물터미널에서

소방차. 게티이미지뱅크

소방차. 게티이미지뱅크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쿨카고센터(CCC)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물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쿨카고는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신선화물 전문 물류센터다.

1일 인천공항공사와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9분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화물터미널 쿨카고센터 372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고 내 화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카고 내에 있던 택배화물이 소실돼 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20여 분 만인 오전 3시 41분쯤 꺼졌다.

신고자 A씨는 “쿨카고 사무실에서 화재 벨이 울려 현장에 도착하니 공항 직원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상태였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쿨카고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체 면적은 1만8,067㎡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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