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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 25년 만에 호주오픈 동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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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 25년 만에 호주오픈 동반 불참

입력
2022.0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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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나 윌리엄스(왼쪽)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2009년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리나 윌리엄스(왼쪽)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2009년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오랫동안 테니스계를 주름잡았던 윌리엄스 자매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새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 불참한다.

호주 매체 헤럴드 선은 1일(한국시간) "비너스 윌리엄스가 1월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비너스는 세계랭킹이 318위까지 내려앉아 자력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하는 길이 있었지만 불참이 확정되면서 호주오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도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윌리엄스 자매가 호주오픈에 동반 불참하는건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대회로는 US오픈 이후 2개 대회 연속 동반 불참이다. 치고 올라온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리고 컨디션 난조도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한편 세리나의 최근 메이저 우승은 2017년 호주오픈이다. 비너스는 2008년 윔블던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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