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로 빠르게 전환 중인 GM(General Motors)가 보다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러한 행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실제 최근 전세계적인 ‘원자재 공급 시스템’의 불안으로 인해 몇몇 생산 등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GM은 보다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을 위해 배터리 생산에 주요 원자재라 할 수 있는 ‘희토류’ 확보에 공을 들였고, MP 메테리얼(MP Materials)과의 전략적 헙력을 체결했다.
MP 메테리얼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큰 영향을 가진 GM에게 최적화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실제 MP 메테리얼은 미국 내 희토류 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GM과의 전략적 관계를 구성한 MP 메테리얼은 곧바로 텍사스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마련, 보다 풍부한 희토류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계획이다.
MP 메테리얼이 공급하는 희토류는 GM와 LG의 합작사 ‘얼티엄 셀즈(Ultium Cells)’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GM은 이번의 협력 외에도 전기차 및 자동차 생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다채로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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