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거점을 둔 전기 모터사이클 스타트업, ‘라이칸 모터사이클(Lycan Motorcycle)’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최근 라이칸 모터사이클은 브랜드의 다채로운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의 행보 및 비전을 밝혔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라이칸 모터사이클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출시할 계획이며 다채로운 제품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독특한 점은 라이칸 모터사이클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있다.
사실 필리핀을 비롯해 동남아 모터사이클 시장은 경량의 모터사이클 및 스쿠터가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라이칸 모터사이클은 데뷔와 함께 대형 모델을 선보인다.
라이칸 모터사이클은 400cc, 즉 미들급 수준의 모터사이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 모터사이클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게획이다.
특히 최근 디자인을 공개한 카페레이서 타입의 전기 모터사이클 ‘챌린저 1’과 함게 공개된 G6 역시 이러한 대형 모터사이클로 ‘브랜드의 전략’을 입증한다.
현재까지는 챌린저 1과 G6의 주요 제원이나 특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성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칸 모터사이클은 챌린저 1과 G6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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