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취학 아동 2만254명
학교별로 3, 4일 중 대면 원칙으로
국·사립초등은 개별 학교 일정따라
새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소집이 3, 4일 대구지역 227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대구시교육청이 30일 밝혔다. 국립인 경북대사범대 및 대구교대 부설 초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는 개별 학교 일정에 따라 별도로 실시된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2015년생과 입학연기나 유예 등으로 전년도에 취학하지 않은 어린이 등 총 2만254명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 예정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예비소집은 원칙적으로 3, 4일 주간에 하되, 낮시간대 시간을 내기 어려운 보호자 등을 위해 3일 또는 4일 저녁시간에 한 차례 더 할 예정이다. 대면 실시가 원칙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실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비소집을 대면으로 실시할 경우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비소집에 무단으로 불참할 경우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끝까지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