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첫 발생 이후 모두 6명으로 늘어
울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 더 추가 돼 모두 6명으로 늘었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추가 오미크론 감염자 가운데 2명은 울산 첫 오미크론 확진자 A씨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내국인 B씨와 지인이다. 특히 B씨는 격리 장소인 자택을 벗어나 다른 가족 집을 방문하고, 자신의 집으로 지인을 불러들이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해 현재 동구보건소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나머지 1명은 지난 25일 영국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 추가 감염자의 가족 9명 등 모두 23명에 대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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