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비자원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 '이곳'은 평균 이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비자원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 '이곳'은 평균 이하

입력
2021.12.30 14:30
0 0

이마트24·CU 만족도도 상대적으로 높아
피해 경험한 소비자 절반, 이의 제기하지 않아

고객이 GS25 매장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고객이 GS25 매장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내 주요 편의점 중 GS25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10명 중 1명은 편의점 이용 과정에서 피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5개 프랜차이즈 편의점 이용 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GS25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3.673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 △전반적인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적인 서비스 수준 대비 만족도 등 6개 부문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GS25에 이어 이마트24(3.631점)와 CU(3.576점)가 2·3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3.427점)과 미니스톱(3.385점)이 받은 점수는 종합 만족도 평균(3.540점)보다 낮았다.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주로 간단한 요깃거리였다. 도시락·김밥 등 간편식 식사류가 22.9%로 제일 많았고 이어 △음료(20.0%) △과자·아이스크림(16.8%) △담배(13.2%)가 뒤를 이었다.

편의점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거주지 등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54.9%)이었다. 24시간 이용이 가능(11.1%)하다거나 할인 행사(6.8%), 자체브랜드(PB) 상품이 다양(3.9%)한 점도 편의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명 중 1명(14.5%)은 편의점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경험했으나, 이들 중 절반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피해 유형(복수 응답)으론 △할인·증정품 누락(37.6%) △결제 오류(27.1%) △유통기한 경과 상품 구매(20.2%) 순이었다.

세종= 변태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