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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윤여정·이승기 소속사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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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윤여정·이승기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2021.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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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민영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민영이 배우 윤여정 이서진, 가수 이선희 이승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은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30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민영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여 더 좋은 배우로 언제 어디서나 빛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기상청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박민영의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박민영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몸을 담았던 나무엑터스를 재계약 없이 떠나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성균관 스캔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던 박민영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민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에는 윤여정 이선희 이서진 이승기 양태오 김민수 서범준 최규리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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