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와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MBC 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뒤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방과후 설렘' 담임 선생님 아이키 전소연 옥주현 권유리가 특별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 자리엔 아이키와 전소연만 참석했다.
이날 아이키는 "특별상을 왜 주시는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실 '방과후 설렘'이라는 좋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댄서로서는 영광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되게 재밌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원없이 춤출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가족들 사랑하고 에스팀과 매니저 사랑한다. 훅(HOOK) 사랑한다"며 "지금까지 연습하고 있을 꼬맹이 친구들과 1, 2, 3, 4학년 모두 끝까지 멋지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며 '방과후 설렘'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전소연은 "우리 집안이 재미가 없어서 평생 연예대상에 나오게 될지 몰랐다.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정말 이 서바이벌이라는 게 참가하는 친구들이 힘들텐데, 지금도 연습하고 있을텐데 고생많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보석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발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이키와 전소연은 현재 권유리, 옥주현과 함께 '방과후 설렘'의 담임 선생님으로 활약 중이다. 전소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그룹 (여자)아이들 데뷔 이후까지 3번의 서바이벌을 경험했다. 그래서인지 매 순간 진심으로 임하며 최선을 다해 연습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학년 담임 선생님을 맡고 있는 아이키는 딸들을 대하듯 따뜻한 마음으로 연습생들을 이끌고 있다.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진심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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