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연말을 맞아 선행에 나섰다.
29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최근 신민아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신민아는 매년 기부해오던 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모두 신민아가 수년 전부터 기부를 이어왔던 곳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신민아는 직접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던 중 한국발달학회를 알게 됐고 1억 원을 쾌척했다. 한국발달학회에 기부된 금액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간 신민아는 꾸준한 기부 행보를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몰래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5,000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한 바 있다.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무려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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