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장에 김경종 교수 취임

제24대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조선대학교병원은 제24대 병원장에 김경종 외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에서 연구지원팀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외과·대장항문·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조선대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오랜 숙원인 병원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시설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