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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남보라·전혼잎 기자, 한국여성기자상 수상

입력
2021.12.29 17:08
수정
2021.12.29 17: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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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남보라(왼쪽)·전혼잎 기자

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남보라(왼쪽)·전혼잎 기자

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수정)는 29일 '제19회 한국여성기자상' 기획부문 수상자로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겪는 중간착취 문제를 심층 보도한 한국일보 어젠다기획부 마이너리티팀 남보라·전혼잎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준웅)는 한국일보가 보도한 '중간착취의 지옥도'시리즈에 대해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어젠다 세팅의 영역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이 문제는 십수 년 전 제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에도 사회적 관심이 부족해 목표와 해결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기사를 꾸준히 보도해 주의를 환기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국회를 직접 찾는 등의 참여적인 저널리즘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1월 보도된 '중간착취의 지옥도' 첫 회 지면 중 일부.

1월 보도된 '중간착취의 지옥도' 첫 회 지면 중 일부.

취재부문 수상자는 ‘각 군의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처우’를 연속 보도한 SBS 사회부 하정연·한소희 기자, 기획부문 특별상에는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독자에 다가간 중앙일보 ‘듣똑라(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팀 김효은·이지상·이현·홍상지 기자를 선정했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한국여성기자상은 2004년 ‘올해의 여기자상’으로 시작, 올해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여성기자상’으로 상명을 변경했다. 시상식은 2022년 1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확정할 예정이다.

남보라 기자
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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