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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EV6’,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신차 평가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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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EV6’,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신차 평가에서 호평

입력
2021.12.29 15:50
수정
2021.12.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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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인 'EV6'. 기아 제공

기아 전기차인 'EV6'. 기아 제공

유럽에서 판매 중인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신차 평가에서 잇단 호평을 받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권위가 높은 3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차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최근 유럽시장에 진출한 기아 EV6에 호평을 쏟아냈다.

아우토 빌트는 "비슷한 가격대의 가장 우수한 배터리 전기차"라며 "고속 커브 구간에서 빠르게 빠져나가는 주행 성능과 스티어링 휠의 훌륭한 응답 성능은 예민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고 평가했다.

특히 EV6의 800볼트(V)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관련해선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라며 "경쟁 차량인 폭스바겐의 ID.4 대비 2배 더 충전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아우토 차이퉁은 "우아하고 첫눈에 반할 만하다"면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내부 역시 전ㆍ후석 레그룸이 넓고 뒷좌석에 3명이 탑승해도 공간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도 EV6를 “공간을 창조하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배터리 전기차”로 평가하며 다이내믹 부문에서 드라이브 및 충전의 즐거움을 주는 ‘펀 투 드라이브’ 모델로 소개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들 매체는 공통적으로 EV6의 디자인, 충전 시스템, E-GMP의 우수성을 장점으로 꼽았다"며 "향후 독일과 유럽 시장 내 전기차 판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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