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투명·고밀착 마스크팩용 부직포 제조

[2021 우수특허대상] 셀바이오휴먼텍

셀바이오휴먼텍(대표 이권선)은 코스메틱 및 텍스타일 전문가가 모여 2015년 설립한 회사로 고투명·고밀착 등 차별화된 성능의 마스크팩용 부직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권선 대표는 셀룰로스 유도체를 연구한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셀룰로스 반응 기술을 활용한 마스크팩 소재를 개발해 PT Cell 제품을 출시, 큰 매출 성장을 일궜다. 2019년부터는 차세대 제품 ‘Semi-gel’을 출시해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Semi-Gel은 셀룰로스 부직포 표면의 폴리머 성분을 분자개질 방법에 의해 친수성이 높은 성분으로 원하는 비율만큼 치환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밀착성·투명성·사용감 등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특히 하이드로겔과 유사한 겔감을 부직포 소재에서 재현한 특유의 사용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피부 부착 시 투명하여 주목받고 있다.

현재 셀바이오휴먼텍은 Semi-Gel의 중국 수출 증가로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여성용 위생용품과 의료용 소재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