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2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주택가서
고용인과 고용주 관계...금전 문제인 것으로 알려져
대구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남성이 술자리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주택가에서 A(37)씨가 술을 마시다 B(40)씨의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금전 문제로 다투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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