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월화극 1위를 유지 중이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꾸준히 월화극 1위를 유지하면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의 1분은 9.2%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유승호)은 절벽 아래에서 밀주꾼 강로서(이혜리)를 구출했다. 남영은 로서를 보호하기 위해 계상목(홍완표)의 칼을 맨손으로 막았었다. 이 여파로 남영은 피를 많이 흘린 뒤 정신을 잃었다.
남영을 집으로 업고 온 로서는 밤을 새워 그를 간호했다. 다음날 남영은 세자에게 술을 빚어 팔았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참형을 면할 수 없는 로서의 처지를 생각하며 처분을 미뤘다.
그런가 하면 남영은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며 파장을 일으켰지만, 권력 다툼에 휘말렸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언을 하는 남영에게 임금은 세자의 스승인 세자시강원으로 겸직을 명했다. 남영과 이표(변우석)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은 4.3%를 기록하면서 다시 4%대에 진입했다.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5.86%를 기록했다. JTBC '한 사람만'은 0.58%의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 1.34%에 비해 더욱 하락, 0%의 늪에 빠지면서 자체 최저 기록이다. tvN '어사와 조이'는 3.8%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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