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성알파티시 롯데몰 유치, 엑스코선 확장, 드론 실증도시, 수성못 관광화 가시화
신청사 건립, 법원·검찰청 이전터 개발 등 용역 진행
"수성구를 최고의 미래도시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수성구' 도시브랜드 프로젝트를 선포한 후 행정 플랫폼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 구청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미래도시를 본궤도에 올리고 있다.
수성구가 추진한 지역밀착형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성과평가, 청소년정책 평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모전에서 '걷고 싶은 들안길 프롬나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 임인년이 가장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수성알파티시 롯데몰 유치와 엑스코선 확장, 드론 실증도시와 수성못 관광화가 가시화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성못과 먹거리타운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만큼 2023년 완공 예정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공사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도약하는 수성구가 되기 위해 장기적으로 신청사 건립, 대구법원‧검찰청 이전터 개발, 미래교육 구상, 교육재단 설립,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등 주요사업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미래도시하면 '수성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주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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