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초당 27.3병꼴 판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초당 27.3병꼴 판매

입력
2021.12.28 10:19
0 0

코로나19에도 식지않은 테라 인기

‘필사즉생’의 각오로 출시한 테라는 올해도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주류시장이 함께 어려움을 겪는 혹독한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출시 1,000일을 맞은 테라는 23억 6,0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ml 기준)이며, 혁신을 바탕으로 태생부터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 만에 1억 병, 200일 만에 약 3억 병, 500일 만에 10억 6,000만 병을 돌파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특히, 가정(1~10월 기준)에서 전년동기대비 8% 이상 성장하며 시장지배력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홈술 트렌드 등 가정용 시장에 집중해 주류업계 대표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지속했다.

100% 리얼탄산 공법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강화하고,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라거의 장점을 극대화해 가슴을 쓸어내릴 듯한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맥주가 한국 전통술은 아니지만, 그 어떤 맥주를 따라하지 않은 독창적인 ‘테라’가 탄생한 것이다.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병과 라벨 디자인 개발을 위해 전 세계 맥주병 250여 개 스터디를 진행하고 소비자 테스트 등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색, 모양, 길이를 결정한 것도 주효했다. 여기에 시그니처 패턴 80여 종, 주라벨 모양 100여 종, 목라벨 100여 종을 검토해 최종 테라 패키지가 탄생했다. 또한 출시 전, 라거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테라만의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십 번 이상의 주질 개발과 2,200여 명의 소비자 테스트를 진행했다. 역대 맥주 신제품 중 가장 높은 구매 의향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정라거-테라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부터 새로운 TV 캠페인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테라를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내년에는 테라의 태생적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여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 확대를 비롯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