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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에 라이다 장착 안전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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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에 라이다 장착 안전성 높여

입력
2021.12.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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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수특허대상] 유테크

유테크(대표 최효성)는 자체 디자인·설계·생산을 하는 국내 유일의 PM(Personal Mobility) 전문 회사이다.

최근 공유 전동킥보드는 안전사고는 물론 도로에 방치돼 보행자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 제조사인 유테크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최대 100m 전방의 보행자 또는 장애물을 인식,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속도를 자동 조절해 주는 주행 안전장치이다. 또한 주행정보를 원격 서버에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지역 예측 정보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공유서비스 기업에 제공해 배터리 충전, 수거 등의 운영비 절감과 도로방치 방지를 유도할 방침이다. 유테크는 올해 개발한 클래식 바이크형 전기자전거 신제품을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2022에 출품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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