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우수특허대상] 지성이엔지
경주의 강소기업으로 통하는 지성이엔지(대표 조진태)가 세계 최초로 블랙아이스 검출시스템을 개발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는 청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영상감시장치는 하나의 영상분석서버에서 IP 카메라 광학영상과 열 영상을 동시에 표출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실시간 온도검측을 통해 블랙아이스가 생성된 것이라고 판단하면 관리자에게 경고메세지를 전달하고, 관리자는 다시 주변을 운행 중인 운전자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신속한 사전 대응 및 예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진태 대표는 “2019년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소식을 듣고 블랙아이스 사고로 인한 더 이상의 인명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개발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시스템을 완성해 특허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성이엔지는 지난해 블랙아이스 검출시스템 특허를 등록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확인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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