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내년 대학 신입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년 고등학교 졸업생 중 본인이나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정읍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예산 13억5,000만 원을 편성해 1,350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연말까지다. 구직지원금은 지역 고등학교 졸업 시기에 맞춰 내년 2월 7일부터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에 사는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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