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필수 핵심기술 축적

[2021 우수특허대상] 엘테크

엘테크(대표 윤현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예지 및 예측 플랫폼을 주로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IoT 건축구조물 안전진단 시스템 ▲IoT 고장 예지 진단 시스템 ▲플라즈마 기술 기반 스마트 상온 저장시스템 등의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시스템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수집 장치를 실시간 제어하기 위해서는 초고속통신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애로가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엘테크는 2019년부터 5G 및 6G에 필요한 대량의 초고속데이터 전송에 핵심기술인 SI/PI 기술을 축적했고, SKEW를 줄인 ‘전송품질 개선 및 특성조절이 가능한 고속 통신용 커넥터’를 특허출원했다.

이 커넥터는 자동화로 생산이 가능해 오차가 적으므로, 신뢰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대량생산이 용이하고, 비싼 수입품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드론이나 자율주행차량 등 초고속 데이터 통신에 꼭 필요한 요소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를 넘어, 기초 부품 분야인 커넥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