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우수특허대상] 버츠
버츠(대표 연용현)는 자율주행용 라이다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신생 벤처기업으로, 특히 독자적인 비회전형 라이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평 360도를 감지할 수 있는 전방향 라이다는 기존에는 주로 모터회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소수의 해외 메이저 라이다 업체들이 그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특히 수직 64채널 이상의 고해상도 라이다는 수천만원대로 매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32채널 이하의 저해상도 라이다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
버츠는 이러한 모터 진동과 마모로 인한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터를 과감히 제거하고 독자적인 광학구조체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구조체에서 고해상도 구현이 어렵다는 기술적 난제가 있었으나 최근 100채널 이상의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광학플랫폼을 완성함으로써 상용화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버츠는 이러한 고성능 고가의 라이다와 더불어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를 위한 저가형 라이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0만원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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