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머츄리, 전기 레이스카 ‘스피얼링’ 공개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빠르게 전기차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 많은 브랜드들은 각자의 성격과 특징을 반영한 전기차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모터스포츠 무대로도 이어지며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와 ETCR이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레이스 엔지니어링 업체, 맥머츄리 오토모티브(McMurtry Automotive)’가 새로운 전기 레이스카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맥머츄리, 전기 레이스카 ‘스피얼링’ 공개
맥머츄리가 공개한 레이스카는 바로 ‘스피얼링(Spéirling)’으로 명명되었으며 유래 없을 정도로 컴팩트한 체격, 그리고 마치 배트카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형태를 갖췄다.
그러나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스피얼링은 무려 순간 최대 출력이 600kW(환산 시 약 1,000마력 상회)에 이르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갖춰 합도적인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의 무게가 1톤 이하로 설계되어 정지 상태에서 단 9초 만에 시속3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제시한다. 더불어 구동 방식은후륜구동을 택해 순수한 스포츠카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맥머츄리, 전기 레이스카 ‘스피얼링’ 공개
여기에 60kWh 크기와 800V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30~60분 가량의 스프린트 레이스를 대응ㅎㄹ 수 있는 내구성 및 주행 거리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레이스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맥머츄리는 스피얼링은 다채로운 전기 레이스카의 방향성을 하나로 품고 있는 레이스카라고 설명하며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모터스포츠의 성공과 도약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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