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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류수영 "요리 시작한 남편들과 이 영광을... '편스토랑' 제작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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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류수영 "요리 시작한 남편들과 이 영광을... '편스토랑' 제작진 감사"

입력
2021.1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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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이엘라이즈 제공

류수영이 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이엘라이즈 제공

배우 류수영이 ‘2021 KBS 연예대상’ 인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으로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그는 “작은 부엌에서 편스토랑을 시작한 지 1년 반쯤 됐다. 요리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집에서 편하게 하실 수 있는 요리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설명해 드릴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과분한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150가지 정도의 메뉴를 만들고 선보였는데 나 혼자 만들었다기보다는 ‘편스토랑’ 팀과 같이 만들었다. 부족한 게 많은데도 늘 좋은 편집과 이야기로 저의 요리와 삶을 돋보이게 해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류수영은 “내년에도 좋은 요리를 많이 만들어 부엌에서 요리 욕구를 불사를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요리를 시작한 남편분들과 이 영광을 같이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수영의 수상은 본인에게 있어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편스토랑’ 첫 출연부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해 첫날 ‘치치닭’으로 첫 우승을 거머쥔 것에 이어 ‘또치닭’과 ‘참간초면’ ‘허니연유떡볶이’ ‘사치닭’을 제품으로 출시했던 만큼 자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촬영마다 선보이는 요리를 현장 스태프들과 나누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출연진들도 살뜰히 챙기는 등 ‘편스토랑’에 깊은 애정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올해 '편스토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류수영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과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시스템(라코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훈훈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남녀노소 불문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것은 물론 2022년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넷플릭스 ‘퀸메이커’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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