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범한 프리미엄 EV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향후 3년에 대한 비전을 밝혓다.
폴스타는 최근 브랜드의 전략과 행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3주년 글로벌 플랜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폴스타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전용의 아키텍처, 그리고 볼보와의 차별화에 힘을 더할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을 더해 ‘브랜드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3년에는 브랜드 활동의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나아가 2025년 첫 번째 본격적인 ‘이익’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APC 상장을 통한 나스닥 상장 역시 준비 중에 있다.
실제 폴스타는 최근 볼보와 공유되지 않는 폴스타 전용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P10’로 명명된 신형의 전기 모터를 개발 중에 있어 시장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P10 모터는 컴팩트한 크기는 물론 2단 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최적의 출력 구성 및 패키지를 제시한다. 특히 2단 변속기 구조는 ‘포르쉐의 E-파워트레인’을 떠올리게 한다.
이와 더불어 레벨 3 자율주행을 지원하고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3년 폴스타 3를 선보이며 소형 SUV로 개발되는 전기차는 폴스타 4로 명명된다. 덧붙여 프리셉트 컨셉의 영향을 받은 패스트백 세단은 ‘폴스타 5’로 명명되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는 오는 21일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미디어 간담회 개최 및 ‘프리셉트’의 전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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