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주주총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IHQ 제공
방송인 장동민이 아내와의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술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24일 IHQ '주주총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참석했다.
'주주총회'는 술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페어링이 훌륭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장동민은 '씬의 퀴즈' '찐한친구' '수미네 반찬' '강철부대' 등의 예능에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주주총회'에서 이종혁 송해나와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장동민은 "'주주총회'는 정말 즐거운 방송이다. 사람들을 만나기 힘든데 그러다 보니 술자리가 줄었다. 어머니가 항상 '술 좀 제발 그만 마셔라'라고 하셨는데 지금 술을 마시며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그는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장동민은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도 술을 많이 마셨다. (아내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코드가 잘 맞는다"고 밝혔다. "(나와 아내는) 술의 종류에 맞는 다양한 안주를 먹는다"고도 했다.
한편 '주주총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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