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룩이 대세 키워드로 떠올랐다.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연말 모임 개최는 어렵지만 스타들의 연말룩을 보는 것만으로도 연말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라면 단연코 '레드'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레드 체크무늬 원피스에 깜찍한 베레모를 매치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그간 스타일링에 있어서 색감과 질감으로 화려한 패션을 주로 선택했던 나연은 이번에도 과감하게 민소매 파티룩을 선보였다. 나연은 니트 재질의 원피스가 자칫 부하게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을 완벽히 커버하면서 센스 만점 연말룩을 자랑했다.
이유비도 레드 숏 원피스를 선택해 새로운 이미지를 과시했다. 이유비는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레드 원피스를 소화하면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살이 비치는 스타킹으로 관능미까지 곁들였다.
아이유는 한 명품 브랜드 G사 화보 촬영을 통해 화려함을 강조한 연말룩을 선보였다. 강렬한 느낌의 레드 슈트에 검은 미니 백을 매치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대로 '블랙'을 선택한 스타들의 세련된 매력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김유정은 머리를 높게 묶어 넥 라인을 강조했다. 스퀘어 네크라인의 미니드레스에 볼레로를 입으면서 미니멀한 느낌을 줬다. 여기다가 김유정은 블랙 부츠를 선택하면서 '올 블랙'의 진가를 발휘했다.
늘 화려한 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한예슬의 연말룩은 어떨까. 한예슬의 코디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극했다. 특히 독특한 패턴의 코트는 한예슬의 도시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연말 조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만큼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도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슬림한 블랙 원피스에 실버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지브라 패턴의 구두까지 조이 만의 분위기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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