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오늘 밤 9시 한파경보 발효... "일찍 들어가야겠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오늘 밤 9시 한파경보 발효... "일찍 들어가야겠네"

입력
2021.12.24 10:39
수정
2021.12.24 10:45
0 0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후 9시부터 서울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겠으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일부 경북내륙·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표했다. 그 밖의 충청권과 일부 강원동해안, 남부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발효는 모두 오후 9시부터다.

이날 낮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로 뚝 떨어진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에 머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에는 추위가 더 맹렬해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쪽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부터 경기도와 그 밖의 강원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북부에도 일부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적설은 강원영동, 제주도산지, 울릉도와 독도가 5~20㎝로 가장 많다. 특히 강원영동의 경우 많은 눈이 쌓이며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야 하고, 차량 이용시 월동장구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김진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