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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씩 모아 사회복지기관 6곳에 '자동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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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씩 모아 사회복지기관 6곳에 '자동차' 선물

입력
2021.12.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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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의 기적'을 통해 전국의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6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위아 드림카 기부 소식을 알리는 현대위아 관계자.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의 기적'을 통해 전국의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6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위아 드림카 기부 소식을 알리는 현대위아 관계자.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기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나눔일터' 등 전국의 복지기관 6곳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나눔일터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울산광역시 등 차량이 없거나 부족해 복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기관에 자동차 6대를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3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1억7000만 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마련된 기금을 드림카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금까지 130대의 차량을 선물,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대위아가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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