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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등급별 감점… 탐구영역 2개 과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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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등급별 감점… 탐구영역 2개 과목 필수

입력
2021.12.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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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1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1,471명, 기회균등으로 244명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기회균등전형을 신설했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만을 활용하여 선발하나,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박민규 인재발굴처장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가정교육과·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 제외)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로 반영된다.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미등록에 따른 정시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이전에 인재발굴처 공지사항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세종캠퍼스는 정시모집에서 총 656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교육기회균등, 특성화고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으로 나뉜다. 평가는 수능 성적(국·수-표준점수, 영어-등급, 탐구-백분위)만을 반영하며, 가군 국제스포츠학부는 실기고사 30%를 별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능 수학 선택 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의 제한이 없으며 다만, 과학탐구를 지정 응시해야 한다. 또한 수능 과학탐구 응시자는 인문계/체능계열의 모든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는 31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1시까지, 세종캠퍼스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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