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692명 늘려 총 2,240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2,007명, 실기위주전형 233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추가된 최종 모집인원은 정시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는 정시모집에서 모든 학과를 가군과 나군의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과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 소속학과와 의학계열은 나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위주전형에서 이번에 달라진 점은 첫째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했다.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고른기회전형은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의학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의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셋째 첨단학과인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13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17명),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20명)를 신설했고, 약학과가 6년제 학부선발로 신설됐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가 수능 90%와 학생부성적 10%로 변경됐다.
실기위주전형으로 선발하는 미술대학은 전년도 대비 수능성적의 반영비율을 높여 실기고사 55%와 수능 45%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와 한국사는 본교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해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점수에 차이가 발생한다.
한편,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지난 3년간의 정시 경쟁률 및 충원율, 최종등록자 상위 80%의 수능 과목별 백분위 평균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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