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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군별 다양한 계열 포함… 중복·교차 지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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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군별 다양한 계열 포함… 중복·교차 지원 허용

입력
2021.1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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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 이월하기 때문에 이들이 포함된 정시 가, 나, 다군 최종 모집 인원을 29일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 최종 공지할 예정이다.

김찬우 입학처장

김찬우 입학처장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대폭 변화된 군별 모집단위이다. 전년도에는 가군 인문·사회계열, 나군 의예과·간호학과, 다군 자연·공학계열로 선발했는데 올해는 가, 나, 다 모든 군에서 다양한 계열이 선발된다. 또한 약학과, 자유전공학과 등의 모집 단위가 신설된다.

신설학과 입학생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자 장학금도 신설했다. 약학과 및 의생명과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50%, 인공지능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70%,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정시 최초합격자 상위 100 %에게 1학년 면학장학금 500만원을 제공한다.

정시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인·적성면접을 실시하며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고 당락 자료로만 활용한다.

수능은 4개 영역을 반영(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3개 영역, 음악과는 2개 영역)한다. 국어·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단 약학과, 의예과,간호학과는 등급별 가산점을 준다.

탐구 영역은 가톨릭대의 자체 산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반영한다. 모집 단위별 가산점, 환산점수 및 상세한 반영 비율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자연·공학계열(약학과, 의예과, 간호학과 제외) 모집단위는 수학(미적분/기하) 응시자에게 가산점 10%를 부여하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면 유리하다.

군별로 다양한 계열을 모집하므로 중복지원을 통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지원전략이다. 또한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의 교차 지원도 허용하고 있다. 약학과·자유전공학과 신설 등 전년 대비 정시 모집인원이 증원되었기에 소신 지원을 해볼 만하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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