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품을 떠나 프랑스의 감성을 마주한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오펠(OPEL)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스트라의 새로운 활력소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6세대 아스트라의 스포츠 투어러 사양은 지난 여름 공개된 기본 모델, ‘아스트라 해치백’과 더불어 유럽의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차량이다.
특히 푸조와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차량에 사용되는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 기조를 반영해 더욱 감각적인 왜건으로 다시 태어났다.
실제 아스트라 스포츠 투어러는 한층 단조롭게 그려진 외형과 더불어 투톤의 바디, 그리고 왜건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실루엣이 더해졌다.
더불어 실내 공간은 아스트라 고유의 ‘퓨어 패널’ 디자인을 통해 더욱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제시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능 가치를 더한다.
또한 왜건 사양인 만큼 548L에 이르는 넉넉한 적재 공간과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574L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펠은 아스트라 스포츠 투어러를 위해 110마력부터 130마력을 내는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마련하며 225마력의 PHEV 사양도 도입,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럽의 스테디셀링 해치백, 아스트라를 공개하고 왜건 사양인 아스트라 스포츠 투어러를 공개한 오펠은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새로운 오펠’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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