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교육청에서 2021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열고 교류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는 교육정책 사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8년부터 열고 있으나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열지 못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2021년 교류사업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 다시보기 상호 협력 △미래교육지구 추진 협력 △학생교육시설 교류 활성화 등의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내년 5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한 교육과정과 교직원인사, 예산 등에 관한 협의를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중대한 사안을 앞둔 만큼 교류증진협의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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