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기술자가 임실 안나사랑원의 노후한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하자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소방·전기·가스 분야의 하자 공사비를 지원하고,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가 해당 분야에서 겪고 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주 3곳, 김제 3곳, 완주 2곳, 임실 1곳 총 9곳을 선정했다.
임실 안나사랑원 김종말 원장은 “가스배관의 노후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사용하지 못했은데 공사를 마치면 야외에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북사회서비스 서양열 원장은 "지난 1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작했다"며 "앞으로 사회서비스기관 시설안전점검 외 인권보호·노무·회계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을 현장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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