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토트넘, 콘퍼런스리그 '코로나 몰수패'에 이의 제기 검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토트넘, 콘퍼런스리그 '코로나 몰수패'에 이의 제기 검토

입력
2021.12.22 14:13
0 0

콘테 감독 "구단이 변호사들과 따져보는 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1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피테서(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11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피테서(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29)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못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가 몰수패 처리된 것에 이의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하루 앞두고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단이 변호사들과 함께 UEFA의 믿을 수 없는 결정에 대해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난 10일 렌(프랑스)과의 UE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을 치르지 못했다. UEFA는 토트넘의 몰수패를 결정했고 경기는 렌의 3-0 승리로 기록됐다. 승점 3을 추가한 렌은 조 선두(승점 14)로 UECL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토트넘은 탈락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다음 단계(UECL 토너먼트)로 나아갈 자신이 있으며, 경기장에서 뛸 자격이 있다"며 "UEFA에 매우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최동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