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제9대 총장 1순위 후보에 이장호(56)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이 교수는 21일 치러진 총장 후보 선거 결선투표에서 57.7%를 얻어 42.3%에 그친 나인호(56) 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제치고 총장 1순위 후보로 뽑혔다.
이 교수는 교육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면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국립대학 본연의 소임과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 군산대가 탈락하자 곽병선 전 총장이 이에 책임을 지고 지난 10월 5일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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