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흐름에 이견을 제시했던 토요타 역시 ‘전기차 흐름’에 가담하고 있다.
실제 토요타는 bZ4X는 물론 렉서스 UX 전기차 사양 등을 공개할 뿐 아니라 스바루에서도 ‘전기차’인 솔테라(Solterra)를 공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요타가 서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수소차 등의 ‘ZEV(무공해자동차, Zero Emission Vehicles) 중심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로드맵을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서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ZEV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는 물론 최근 공개한 ‘수소차’ 그리고 각종 친환경 차량 등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등과 같은 전기차 기술은 물론 친환경 자동차 기술 개발에 다채로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행보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는 서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토요타 차량들을 ZEV로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이러한 로드맵에는 ‘전제 조건’이 자리한다. 토요타는 ‘유럽 시장에서의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밝혔다.
이번 발표로 인해 토요타가 향후 선보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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