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T, 포수 장성우와 4년 최대 42억원 FA계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T, 포수 장성우와 4년 최대 42억원 FA계약

입력
2021.12.20 16:43
0 0

“프로 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구단”

장성우(오른쪽)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원소속팀인 KT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이숭용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KT 제공

장성우(오른쪽)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원소속팀인 KT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이숭용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포수 장성우(31)와 4년 최대 42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0일 장성우와 계약기간 4년, 총액 42억 원(계약금 18억 원, 총연봉 20억 원, 옵션 최대 4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숭용 KT 단장은 “통합 우승의 주역 장성우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탁월한 투수 리드 능력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었고, 타석에서도 꾸준히 중장거리포를 생산하는 등 공수겸장 포수로 활약했다. 앞으로도 팀의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2008년 롯데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뒤 2015년 KT로 이적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1시즌에는 127경기에 출전, 팀 평균자책점 리그 2위(3.67)를 투수들과 합작했고 타석에선 타율 0.231, 14홈런, 63타점 활약을 했다.

장성우는 “KT는 프로 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해준 구단”이라며 “내년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관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