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그룹들의 글로벌 음악 시장 정복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국 시장은 물론 과거 가장 뜨거운 K팝 진출지였던 일본에서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있지(ITZY), 정식 日 데뷔 전 온라인 쇼케이스부터
4세대 대표 걸그룹 있지(ITZY)는 정식 일본 데뷔 전 온라인 쇼케이스로 팬심을 잡았다.
있지는 오는 22일 베스트 앨범 '잇츠 있지(IT'z ITZY)'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에 나선다. 지난달 1일 '워너비(WANNABE)' 일본어 버전, 지난 1일 '로꼬(LOCO)'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한 이들은 특히 지난달 12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격하며 정식 데뷔 전 빠르게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일 오후 6시에는 현지 첫 온라인 라이브 '있지 재팬 데뷔 쇼케이스 '잇츠 있지''(ITZY JAPAN DEBUT SHOWCASE 'IT’z ITZY'')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있지는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일본 팬분들이 데뷔를 기다려주신 만큼 우리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있지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골든차일드도 열도 진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도 일본에서 전격 데뷔한다.
골든차일드는 유니버설 뮤직과 손잡고 오는 2022년 1월 26일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를 발매,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선다.
'아 우!!'는 골든차일드의 탄탄한 음악성과 한계없는 성장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노래와 랩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끌어내는 펑크 우치노(Funk Uchino)가 작업한 센스 있는 가사가 골든차일드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아 우!!' 외에도 골든차일드 자아 3부작의 시작점인 '워너비(WANNABE)'와 한국 데뷔곡 '담다디' 일본어 버전이 함께 실린다. 골든차일드가 일본어로 다시 부른 '워너비'와 '담다디'는 '아 우!!'와 더불어 일본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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