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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당역~서울 교대역 잇는 M4455번 개통...요금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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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당역~서울 교대역 잇는 M4455번 개통...요금 2,800원

입력
2021.12.20 11:17
수정
2021.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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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5회 운행, 출퇴근 20분 간격 운행

20일 오전 용인 동백지구 초당역~서울 교대역 잇는 M4455번 버스가 개통한 가운데 이틀 전 현장 점검에 나선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20일 오전 용인 동백지구 초당역~서울 교대역 잇는 M4455번 버스가 개통한 가운데 이틀 전 현장 점검에 나선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20일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서울 서초구 교대역을 잇는 M4455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4455번은 기흥구 동백지구 용인 경전철 초당역~참솔마을~동백역(용인 경전철) 3번 출구~동백아파트~평촌마을~호수마을~마성IC~신갈JC~서초IC~예술의전당~방배역(지하철 2호선)~내방역(지하철 7호선) 1번 출구~서초역(지하철 2호선) 1번 출구~교대역(지하철 3호선)까지 운행한다.

기존 광역버스(빨간색버스) 5003번(초당주공·명지대~신논현역)과 5001번(명지대~신논현역)이 강남 방향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출퇴근시간에는 늘 만원을 이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평일 왕복 기준 하루 35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약 20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2,800원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M4455번 노선으로 서울 방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 환승 연계 노선 개선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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