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아"...이승기, 1년 6개월 만 돌아온 육성재에 놀란 이유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6개월 만에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SBS 캡처

그룹 비투비의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6개월 만에 '집사부일체' 막내로 돌아왔다. 전역 후 첫 예능으로 '집사부일체'를 선택하며 의리를 빛낸 육성재의 활약은 어땠을까.

육성재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육성재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지만 변함없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런 애 아니었거든?"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오랜만에 만나는 멤버들에게 전역 신고를 알리며 위풍당당하게 들어왔으나 전역 날짜를 잊어버리는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얼굴까지 붉히며 어색해 한 것도 잠시, 멤버들의 응원 속 육성재는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특히 육성재는 입담부터 비주얼까지 입대 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일 집사부로 출연한 가수 정재형의 집에서도 육성재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갑자기 춤을 추라는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춤을 춰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승기는 "진짜 소름 돋는다. 이런 애 아니었는데?"라며 육성재의 열정에 충격을 표했다.

'집사부일체'를 통해 예능 활동 포문을 연 육성재는 지난달 14일 만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