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공직 입문
… 청와대 행정관 등 역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경북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황명석(53)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을 17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이다.
1997년 포항시 남구청 환경위생과장을 시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팀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및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과장, 주 일본 참사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 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다.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ㆍ경북 신공항 건설,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추진, 민생살리기,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재생 등 당면 현안사업 추진과 민선8기 경북도정의 성공적인 안착, 미래 신산업 산업 추진 등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 출신으로, 포항 대동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탁월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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