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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토네이도로 인해 콜벳 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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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토네이도로 인해 콜벳 생산 차질

입력
2021.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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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토네이도로 인한 화재로 콜벳의 생산을 중단했다.

쉐보레가 토네이도로 인한 화재로 콜벳의 생산을 중단했다.

쉐보레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콜벳(Corvette C8)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에 여러 토네이도가 발생하며 많은 사상자 및 막대한 피해가 발생됐고, 그로 인해 콜벳의 생산에도 문제가 생겼다.

특히 켄터키의 볼링 그린 공장 인근에 토네이도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파손, 붕괴되었을 뿐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설비가 파손 및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사고였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내 직원들은 모두 현장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토네이도 피해로 콜벳 생산 중단

쉐보레, 토네이도 피해로 콜벳 생산 중단

쉐보레는 공장을 복구하고 생산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약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로 인해 콜벳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실제 최근 콜벳은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생산 중단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쉐보레 역시 안전한 근무 환경이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한다는 주장을 하며 완전한 복구 후에 생산 재개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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