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김건희발 내로남불'에 휘청인 '윤석열표 공정'

입력
2021.12.18 10:30
4면
0 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배계규 화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배계규 화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배우자 김건희씨의 이름이 더 많이 오르내린 한 주였다. 김씨가 과거 겸임교수 지원 서류에 경력과 수상 실적을 허위로 적어냈다는 의혹이 줄줄이 제기됐고, 이에 대처하는 윤 후보의 태도가 기름을 부었다.

“시간강사는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는 윤 후보의 두둔은 국민 분노를 부채질했다. “여권 공세가 부당하지만"이라는 단서를 단 어정쩡한 사과도 실망을 보탰다.

윤 후보는 17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제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사흘 만에 허리를 숙였다. 그러나 허위 이력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

'적폐 수사 검사' 출신 윤 후보는 내로남불 역풍으로부터 ‘공정’ 브랜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강유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