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 공개
스텔란티스 그룹이 브랜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전 발표, 소프트웨어 데이(Software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텔란티스 그룹은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약 200억 유로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환에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의 EV 데이의 비전을 이어 받는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 공개
이와 함께 반도체 수급 안정화를 위해 폭스콘(Foxconn)과 웨이모(Waymo) 등과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 차량 생산의 안정감을 더할 계획이다.
이처럼 그룹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서 특별한 차량 하나가 공개됐다. 바로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제시된 ‘에어플로우(Airflow)’가 그 주인공이다.
에어플로우는 지난 EV 데이에서 컨셉 이미지 등으로 한 차례 공개된 적은 있었지만 ‘완성형’에 가까운 형태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 공개
일반적인 세단에 비해 높은 전고와 해치백과 왜건의 경계에 있는 듯한 모습을 갖췄고, 지금의 크라이슬러와는 완전히 다른 유려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에어플로우는 5인승 차량으로 개발되며 최신의 전기 모터 및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으로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2022 CES가 곧 다가오는 만큼 CES 현장에서 에어플로우의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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